FX스와프, 에셋스와프 물량에 장기물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물량을 소화하며 장기 구간에서 하락했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20원 내린 마이너스(-) 15.9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내린 -8.80원, 3개월물은 시초가와 동일한 -4.2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동일하게 -1.4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은 -0.04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기 구간에서는 에셋스와프 관련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단이 눌리는 흐름이 이어졌다. 1년물의 경우 장중 -16.10원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좁혔다.
다만 전반적으로 방향성을 좌우할 만한 신규 수급 이벤트는 제한적이었다.
단기 구간에선 비드가 상대적으로 탄탄해 이론가 대비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분위기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장기물 구간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소화됐으나 수급 관련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며 "최근 1∼2개월물이 이론가보다 꾸준히 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이날 1년물은 미국 금리 영향으로 한때 눌렸다가 역외 비드가 들어오면서 하락한 걸 조금 되돌리며 끝났다"며 "최근 글로벌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스와프 시장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2개월물이 최근 꾸준히 이론가 대비 약간 높았던 것은 긴 시계열로 봤을 때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영향으로 한국 채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환헤지 관련 물량이 단기 구간에서도 함께 늘어난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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