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미·이란 협상 불발에 7.5원 반등…휴전 연장에 상승폭↓
  • 일시 : 2026-04-22 15:43:51
  • 환율, 미·이란 협상 불발에 7.5원 반등…휴전 연장에 상승폭↓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무산에 사흘 만에 반등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5원 오른 1,476.0원이었다.

    환율은 11.0원 오른 1,479.5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에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전날 환율은 미·이란 협상 기대에 이틀 연속 하락해 1,460원대로 주간 거래를 마쳤으나, 이란 측의 불참으로 협상이 결국 무산되면서 이날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선 협상이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일방적인 휴전 연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달러화는 종전 협상 무산에 급등했다가 휴전 연장 소식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내린 98.279다. 간밤에 98.564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29.46p(0.46%) 오른 6,417.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6천74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0.12% 내린 159.180엔이었다. 간밤에 150.633엔까지 올랐다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2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94원 올랐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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