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중동 휴전 협상 결렬에 급등 출발…한때 1,48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이란의 제2차 협상 결렬 영향으로 10원 이상 급등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7.80원 상승한 1,4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전일 대비 11.00원 급등한 1,479.50원에서 출발 후 1,480.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이 무산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언하면서 다시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선다) 트레이딩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개장 초를 고점을 찍은 후 달러-원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지명자는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중앙은행 독립성을 언급하면서도 대차대조표 축소 등 여러 이슈에 대해 신중한 발언을 냈다. 환시 가격 재료로선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워시 후보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는 아직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라며 "청문회 발언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수준으로, 뚜렷한 매파나 비둘기 색채를 드러냈다고 보긴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휴전 연장도 했고 월말도 다가오니 달러-원이 크게 튀진 않는 모습"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62% 상승한 927.10원을 위안-원 환율은 0.65% 오른 216.41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내린 159.270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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