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연준 의장 후보, 대차대조표 정책 한계 지적…"새로운 도구 필요"
  • 일시 : 2026-04-22 00:01:19
  • 워시 연준 의장 후보, 대차대조표 정책 한계 지적…"새로운 도구 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후보자는 21일(현지시간) 대차대조표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정책 프레임워크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시 후보는 이날 연방의회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연준은 금리 도구와 대차대조표 도구를 가지고 있다"면서 "금리 도구는 경제의 틈새 곳곳까지 영향을 미치며 더 공정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대차대조표 도구는 금융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불균형적으로 도움을 준다"면서 "금리 도구는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프레임워크, 새로운 도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하다고 했다.

    워시 후보는 생활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준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생활비보다 더 시급한 질문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판단으로는, 근본적인 정책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즉 물가 상승률이 몇 년 전보다 덜 가파르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실히 일하는 미국인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여전히 그것(물가 부담)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나는 이것이 정책 수행 방식에서의 체제 변화(regime change)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것이 다른, 새로운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인준된다면 연준 동료들과 함께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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