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연준 의장, 즉각 금리인하 안 하면 실망"
유나티이트·아메리칸 항공 합병 "마음에 안 들어"
관세 환급 신청하지 않는 것은 "날 잘 이해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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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정책금리를 즉시 인하하지 않는다면 실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새 연준 의장이 인준되고, 즉시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면 실망할 것인가(doesn't cut rates right away?)'라는 질문에 "그럴 것(I would)"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한 인준이 지연되더라도 연준의 리모델링에 대해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스팅 보트'를 쥔 공화당 소속의 톰 틸리스 상원 의원(노스캐롤라이나)은 법무부의 연준 수사가 끝날 때까지 새로운 연준 의장에 대한 인준을 반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럼에도 "그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왜 작은 건물에 거의 40억 달러에 가까운 비용이 드는지 알아내야 한다"면서 "참고로, 완공도 안 됐다.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를 거론하며 "아마 백악관에서 내 옆에 사무실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그는 그 건물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후보자에 대해 "그는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아마존이나 애플이 환급 신청을 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나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의 합병에 대해서는 "두 회사 모두 잘 알고 있다"면서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병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누군가 스피릿 항공을 인수한다면 나는 좋을 것 같다"고 제시했다.
이어 "스피리트는 어려운 상황에 있고, 누군가 인수하길 바란다"면서 "약 1만4천개의 일자리와 관련돼 있다. 연방정부가 그 문제를 도와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통화스와프 등을 체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가 그들을 도울 수 있다면 나는 도울 것"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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