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상승…중동 불확실성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엔화 약세)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0.14% 뛴 158.983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은 도쿄시간대 초반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잠시 횡보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이란과 2차 종전 협상이 열릴 것이라며 JD 밴스 부통령 등 미국 협상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이 종전 협상이 재개되려면 미국의 해상 봉쇄가 우선 해제돼야 한다며 버티는 만큼 불확실성이 여전해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한쪽으로 기울이기 어려웠다.
오전 8시경 상승한 달러-엔은 일본 내 수입기업 등 실수요층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또 일본은행(BOJ)이 오는 27~28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추가 금리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확산한 점도 엔화 가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1% 내린 187.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8% 하락한 1.17760달러, 달러인덱스는 0.12% 높아진 98.143을 가리켰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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