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협상 결렬 가능성에 "진행할 것…협상단 이동 중"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 결렬 가능성을 일축하며 "우리는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뉴욕포스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는 누구도 게임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은 진지하게 협상하는 단계라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부통령과 스위브 윗코프 특사, 자신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이 이미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지금 이동 중"이라며 "오늘 밤(이슬라마바드 시간 기준)에는 도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와 직접 만날 가능성도 열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을 만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그들이 만나고 싶다면, 우리는 매우 유능한 사람들을 갖고 있지만, 나는 만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에 따른 결과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 협상 상대에 대해 "우리는 꽤 정확하게 알고 있다(we have pretty good ideas)"면서 "올바른 사람들과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까지 이란은 미국과 추가 협상에 대해 참여하겠다고 공식화하지 않았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2차 협상 참여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이 순간까지, 차기 협상에 대한 어떠한 계획이나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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