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대통령, 네타냐후 총리와의 대화 거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대화를 거부했다고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정부 관계자는 이 발언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 중에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에 대해 "레바논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운 대통령실 또한 루비오 장관과의 통화는 공식 성명에서 인정했으나 네타냐후 총리와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레바논 지도자들이 오늘 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결국은 대화가 무산된 셈이다.
레바논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는 레바논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헤즈볼라 소속의 후세인 하지 하산 의원은 AFP에 "적과의 직접 협상은 중대한 죄이자, 중대한 오류"라며 "국가에 어떤 이익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중단하라고 제안했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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