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실세 이란 도착…"美 메시지 전달 + 2차 회담 계획 논의"
  • 일시 : 2026-04-16 00:00:49
  • 파키스탄 실세 이란 도착…"美 메시지 전달 + 2차 회담 계획 논의"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파키스탄의 실세로 평가받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15일(현지시간) 이란 수도인 테헤란에 도착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이날 "정치·안보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2차 회담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무니르 총사령관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무니르 총사령관을 맞았다.

    메흐르 통신은 파키스탄의 소식통을 인용해 무니르 총사령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앞으로 "며칠 내"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2차 협상과 관련된 사안을 이란 측과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파키스탄 고위 인사가 이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이 지난 11~12일 이슬라마바드 협상의 연장선이라며 "이슬라마바드 회담 이후 파키스탄 측이 미국과 논의한 내용과 양측의 세부적인 견해를 이번 방문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을 방문한 무니르 총사령관은 군부 실세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실권자로 떠오르는 인물이다.

    밴스 부통령은 최근 이란과 합의 결렬에도 무니르 총사령관을 거론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주최자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협상의 어떤 부족한 점도 파키스탄 때문이 아니었다. 이들은 우리와 이란 측 사이에 다리를 놓고 합의에 이르도록 돕기 위해 대단한 일을 했고 정말로 노력했다"고 치켜세웠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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