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이번 환율 상승, NDF 거래가 상당히 큰 몫…꼬리가 몸통 흔들어"(종합)
  • 일시 : 2026-04-15 11:04:28
  • 신현송 "이번 환율 상승, NDF 거래가 상당히 큰 몫…꼬리가 몸통 흔들어"(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윤시윤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이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신 후보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몇개월간 환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 유지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자는 이번에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흐름이 그리 크지 않았으나,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험 회피 심리가 컸다고 판단했다.

    신 후보자는 "특히 자본 흐름이 잡히지 않는 그런 흐름을 통해 작동된다"며 "선물환 시장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장부상 자본유출보다 장외 파생상품 통한 거래가 많이 있는데 이번에도 한국 NDF 거래가 상당히 큰 몫 한 거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도 가끔 나오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원화 국제화를 추진하면서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 구축 이유 중 하나가 이와 연관 있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자는 "특히 원화 위상이나 환율을 어떻게 잘 관리하면서 금융 리스크와 여러 사용자 목적과 편의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구조로 갈 것인가 그런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4.15 eastsea@yna.co.kr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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