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떠오르는 '종전 낙관론' 속 양방향 수급…7.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8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44분 현재 전장대비 7.90원 내린 1,48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합의점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10.40원 급락한 1,478.80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476.90원에서 하단이 지지된 달러-원은 급락 출발에 따른 되돌림으로 결제 수요가 유입되자, 오전 한때 1,485.6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후 들어 달러인덱스가 98.3대로 낙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원도 다시 내림폭을 넓혀갔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리스크온(위험선호) 분위기이긴 하지만, 수급은 양방향으로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방향성 자체는 결국 (종전 이슈가) 해결되는 방향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이날 오후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기금위 논의 이후 정부가 그간 예고해 온,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마련된 '뉴프레임워크'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밤에는 미국 국제 에너지 기구(IEA) 월간 보고서 및 3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주간 고용 변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지표들이 잇달아 공개된다.
코스피는 3.5%가량 올랐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86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 선물을 2만7천계약가량 순매수했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2.2%가량 내린 배럴당 96달러대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09엔 내린 159.08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6달러 오른 1.176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25원, 위안-원 환율은 217.41원이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129안으로 하락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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