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되살아난 美·이란 협상 기대에 상승…10년물 27틱↑
  • 일시 : 2026-04-14 06:08:17
  • 국채선물, 되살아난 美·이란 협상 기대에 상승…10년물 27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상승했다.

    14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2틱 상승한 104.33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7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3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7틱 오른 110.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9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5계약 및 54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67계약에서 107계약으로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43계약에서 158계약으로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60bp, 30년물 금리는 1.1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2.50bp 낮아졌다.

    전체적으로는 '전강후약' 장세가 나타났다. 지난 주말 마라톤 종전 협상이 결렬됐으나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장중 강세로 흐름이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우리는 (이란에서) 적절한 인물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권한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파키스탄과 이집트, 터키 등 중재국들이 남은 격차를 좁히고 오는 21일 휴전 종료 전에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미국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미국과 이란 간 접촉은 계속되고 있으며,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에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CBS 방송도 같은 취지의 미 당국자 발언을 보도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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