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해상 봉쇄 시행…군함 15척 이상 배치"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이 대(對) 이란 해상 봉쇄를 위해 군함 15척 이상을 배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신문에 미국의 봉쇄는 공식적으로 발효됐으며,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15척 이상의 미군 전함이 배치돼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중동지역에 항공모함과 다수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상륙 강습함 등 여러 전함을 보유하고 있다.
신문은 "이들 함정은 승선·검색 작전을 지원하는 헬리콥터를 운용할 수 있으며, 일부는 상선들을 특정 구역으로 유도해 사실상 통제·정지시키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러한 봉쇄를 통해 이란의 원유 수출길을 막는 동시에 이란으로 들어오는 전쟁 물자 보급도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란의 고속 공격선을 거론하며 "이 배 중 어떠한 것이라도 봉쇄 근처에 접근한다면, 해상에서 마약밀매선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즉시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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