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톡톡] 제이미 다이먼 "금요일에 중요 결정 내리는 것은 실수"
  • 일시 : 2026-04-13 13:33:01
  • [월가 톡톡] 제이미 다이먼 "금요일에 중요 결정 내리는 것은 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금요일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피곤한 금요일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정말 나쁜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 내내 결정을 내리면서 재충전할 시간이 없었다면 금요일쯤에는 인지적 자원이 고갈된다"며 "올바른 결정을 위해 정보를 처리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이먼 CEO는 "금요일에는 주말이 다가온다는 이유로 결정을 서두를 수 있고, 이로 인해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사람들과 상의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감정 절제 역시 리더십의 주요 덕목이라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분노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런 통찰은 시간이 지나며 배우고 또 배운 교훈들이지만 안타깝게도 아직도 그런 실수를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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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우주로 퍼져나간 누텔라…역대급 광고 효과

    누텔라가 우주선 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바이럴 영상이 화제다.

    CNN은 미국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아르테미스Ⅱ) 오리온 유인캡슐 내 우주선 임무 생중계 중에 누텔라 한 병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포착해 게시했다.

    이 영상은 즉시 화제가 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역대급 공짜 광고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누텔라 미국 계정은 엑스에 "역사상 가장 멀리까지 배송돼 영광입니다"라고 썼다.

    누텔라는 10일간의 임무에 제공된 189가지 특별 메뉴 중 하나로, 여러 초콜릿 스프레드 중에서 승무원의 선호도와 영양 등을 고려한 끝에 메뉴로 낙점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 물에 불려서 먹는 음식 등 조리가 쉬운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한다. (이효지 기자)



    ◇ NBER "재택근무 시 온라인 위주 소비 증가"

    재택근무를 하면 온라인 위주의 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진단했다.

    연구소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재택근무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세 가지 주요 결과가 도출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재택근무는 소비 방식을 변화시켜 온라인 쇼핑을 늘리는 동시에 평일 매장 방문 횟수를 증가시켰다. 또한, 재택근무는 구매 품목 수와 종류를 늘려 총 소비를 증가시키는 가운데 건강과 미용 제품 소비는 줄이고 식품 및 일반 상품 소비를 늘렸다. 마지막으로 재택근무는 고가 제품 선호도를 늘리고 할인 상품 이용을 줄여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소비자가 지불하는 식료품 가격의 상승은 특히 기혼 가구에서 재택근무자가 남성인 경우 두드러졌다"며 "남성이 재택근무로 전환해 소비할 경우 약 5%의 추가 비용을 지출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 저자 중 한명인 스테파니 존슨 라이스대 조교수는 "이러한 현상에 여러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데, 남성들이 쇼핑 경험이 부족해 가격이나 할인 정보를 잘 모를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잠깐 들르는 등 쇼핑에 들이는 시간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권용욱 기자)



    ◇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AI 시대에도 로스쿨 가치있어"

    인공지능(AI) 시대에 변호사도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군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로스쿨이 여전히 가치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인 롭 본타는 "젊은이들이 로스쿨에 가는 게 가치가 있는지 많이 물어보는데,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대답한다"고 말했다.

    본타 장관은 "로스쿨에서 습득한 기술 덕분에 주와 국가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스쿨에서 배운 기술이 법조계 안팎에서 어떤 직책을 맡든 구직자들을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기준 미국 로스쿨 평균 총비용은 21만7천48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AI 시대 소프트웨어가 신입 변호사 들이 수행하던 일상적인 업무를 대체하면서, 로스쿨에 대한 투자는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본타 장관은 "법학 학위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일을 할 수 없었다"며 "법률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생각하고, 배우고 말하고 글을 쓸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경표 기자)



    ◇ 美 대학생 절반 "AI 때문에 전공 변경 고려"

    미국 대학생 절반가량이 인공지능(AI)이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전공이나 학업 분야 변경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는 9일(현지시간) 전했다.

    루미나재단-갤럽은 2025년 10월 학사 또는 준학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던 18~59세 미국 학생 3천801명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고등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사 과정 학생의 13%는 AI를 이유로 이미 전공이나 학업 분야를 바꿨다고 답했다. 준학사 과정 학생의 경우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19%였다.

    또 전체 대학생의 47%가량은 AI 때문에 전공 변경을 적어도 어느 정도는 고려해봤다고 밝혔다. 학사 과정 학생 중에선 42%가 준학사 과정 학생 중에선 56%가 이같이 답했다.

    루미나재단 부사장인 코트니 브라운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AI가 학생들의 진로 전망에 대한 인식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를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학위 취득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실제로 충분한 보상을 가져올지 의문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학생들이 자신이 취득할 학위가 실질적인 취업 기회로 이어질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전공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술 및 직업교육 분야 학생들은 전공 변경을 '매우 많이' 고려했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27%와 17%로 가장 높았는데, 기술·직업교육 분야 전공으로 옮겼다고 답한 비율 역시 낮지 않았다.

    브라운은 "기술 분야로 가야 하는지 오히려 피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며 "AI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 의류 소매업체 매출 증가…"비만치료제 덕분"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GLP-1 약물 덕분에 의류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증권 리서치 회사 번스타인의 아니샤 셔먼 미국 의류 및 전문 소매 부문 수석 분석가는 "약물들의 보급으로 인해 미국 의류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GLP-1 약물 덕분에 의류 소매업체들이 연간 최대 130억 달러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에서 "만약 GLP-1 복용자의 신체 사이즈가 평균적으로 3 사이즈씩 줄어들고, 줄어든 사이즈당 5~8개의 의류를 구매한다고 가정할 때 이는 약 1억 5천만~7억 벌의 소비로 이어지며, 미국 전체 의류 판매량의 약 1~4% 증가를 의미한다"고 추산했다.

    셔먼은 이에 따라 광범위한 의류 소매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티제이맥스와 같은 할인 소매업체와 월마트, 타켓 등 대형 소매점들은 사이즈가 여러 단계 줄어드는 사람들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으면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티치픽스(Stitch Fix)와 같은 맞품형 의류 소매업체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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