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이란 휴전 결렬에 급등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결렬에 급등세로 출발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1.90원 상승한 1,4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종전 협상 결렬 여파로 1,490원대로 급등 출발하며 다시 1,5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개장 초 1,499.7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미국은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예고하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도할 시 "군사적으로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배당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역송금 경계도 하단을 떠받치는 재료다.
다만 상단은 1,500원 아래에서 제한되는 모습이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도 낙폭이 제한되고 있어 환율의 추가 상승이 막히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국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니 다시 1,500원을 앞두고 있다"며 "배당도 큰 주간이라 상승 쪽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주식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달러-원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라며 "WGBI도 있어 달러-원은 단기적으론 오르더라도 점진적으로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49% 상승한 935.39원을 위안-원 환율은 0.64% 오른 218.58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0% 오른 159.746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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