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산업상 "엔고 통한 인플레 억제도 BOJ 선택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은 엔화 가치를 높여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방안이 일본은행(BOJ)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일 NHK 프로그램에서 한 경제학자가 엔화 강세가 원유 수입 비용 상승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방송에서 다이치생명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구마노 히데오는 "BOJ가 엔화 가치를 10~15% 끌어올리는 정책을 펼친다면 가계 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료품을 포함한 경제 전반의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며 그런 방향으로 상황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BOJ의 2% 물가 상승률 목표치 달성은 상당히 근접했고, 실질 금리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OJ는 오는 28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일본 금융시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절반 이상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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