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美·이란 합의 불발 후 전쟁 재개 준비
  • 일시 : 2026-04-13 04:56:52
  • 이스라엘, 美·이란 합의 불발 후 전쟁 재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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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첫 번째 종전 협상을 빈손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서둘러 전쟁 준비를 재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군에 '준비 태세 격상'을 지시하고 이란과의 적대 행위 재개에 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지상파 방송도 이스라엘군이 이란과의 무력 충돌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국은 이란과 지난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고 양측은 다음 협상 가능성도 내비치는 중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와 무관하게 전쟁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군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은 이란과의 전쟁을 재개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이란의 핵 문제와 탄도 미사일에 대해 충분한 압박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쟁이 너무 일찍 끝났다"며 군 내부의 호전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영자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를 두고 "이스라엘 군 당국이 주요 언론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조율된 정보 흘리기'"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재개에 대비하는 차원을 넘어 선제 타격에 나설 명분을 쌓고 있다는 관측이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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