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軍, 美 함정 호르무즈 해협 통과 부인하며 "어떤 시도도 강경 대응"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선박이 해협을 통과했다는 보도는 부인하며, 군함이 통과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강경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IRGC는 이날 성명에서 "혁명수비대 해군은 완전한 권위를 가지고 호르무즈 해협의 지능적 관리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위협했다.
IRGC는 그러면서 "특정 규정에 따라, 통과 허가는 오직 비군사 선박에만 부여된다"고 부연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구축함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에 설치한 해상 기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작전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적인 해상 요충지로, 지역은 물론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떠받치는 핵심 교역로"라며 "향후 며칠 내 수중 드론 등 추가 미군 전력이 투입돼 기뢰 제거 작업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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