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국채 약세 속 소폭 상승…10년물 2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의 약세 속에 소폭 상승했다.
1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상승한 104.3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계약 및 8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7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10.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7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37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380계약에서 167계약으로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20계약에서 43계약으로 감소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4.30bp, 30년물 금리는 2.8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2.80bp 높아졌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시장이 점쳐온 정도로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시지는 않았다. 주말 동안 진행되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경계감도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전품목(헤드라인) CPI는 예상대로 전월대비 0.9% 급등했다. 휘발유 가격은 한 달 만에 21.2%나 폭등, 데이터가 시작되는 1967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올랐다. 시장 예상치(+0.3%)를 밑돌았다.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이란 전쟁 여파에 급등했다.
미시간대의 4월 소비자설문(예비치)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8%로 전달대비 1.0%포인트 뛰면서 작년 8월(4.8%)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충격이 있었던 작년 4월(5.0→6.5%)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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