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근원 PCE 가격지수, 여전히 뜨거웠다… 전월비 0.4%↑(종합)
  • 일시 : 2026-04-09 22:47:11
  • 美 2월 근원 PCE 가격지수, 여전히 뜨거웠다… 전월비 0.4%↑(종합)

    예상치도 0.4% 상승…전품목 수치도 0.4% 상승

    실질 가처분소득은 전월비 0.5% 감소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가계의 소득과 소비가 2월 들어 엇갈린 행보를 보인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히 강한 상태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월 기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1월의 전월비 상승률 0.4%와 동일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도 0.4% 상승이었다. 2월 수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품목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1월의 전월비 상승률인 0.3%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3.0% 상승하며 1월의 전년 대비 상승률인 3.1%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2월 전품목 수치는 2.8% 상승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월간 상승률이 0.4%에 달하는 흐름은 연준의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치 2%와 괴리가 크다.

    미국 가계의 명목 개인소비지출(PCE)은 2월에 1천32억달러 증가해 전월 대비 0.5% 늘었다. 1월의 전월비 증가치인 568억달러(0.3%)와 비교해 증가율과 절대적인 액수 모두 늘어났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 PCE)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1월의 보합세에서 소폭 증가로 전환됐다.

    미국 가계의 개인소득은 2월에 182억달러 감소하며 전월 대비 0.1% 줄었다. 1월 증가율 0.4%와 비교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처분 개인소득(DPI)은 183억달러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1월의 증가율 0.9% 대비 크게 악화됐다.

    실질 가처분소득(Real DPI)은 전월 대비 0.5% 감소해 1월의 0.6% 증가에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개인저축은 9천315억달러, 저축률은 4.0%로 집계됐다. 1월의 저축액 1조 615억달러와 저축률 4.5%에서 모두 하락했다.

    상무부는 개인소득 감소에 대해 "개인 배당 소득과 개인 경상 이전 수입의 감소가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보상(Compensation)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보상 내에서는 민간 부문 임금·급여가 증가를 주도했으며, 개인 배당 소득은 397억달러 감소했다.

    개인 경상 이전 수입은 216억달러 줄어들었다. 이는 어포더블 케어 액트(ACA) 등록 추정치를 반영한 기타 정부 사회 보장 수혜가 344억달러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상무부는 분석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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