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차관 "호르무즈 열려 있어…이란 당국과 소통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차관은 9일(현지시간) 이란 당국과 소통을 하면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티브자데 차관은 이날 영국 매체인 ITV와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에 대해 "전쟁 지역이기 때문에 기술적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이 우리 군과 군 당국과 소통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러한 기술적 제한은 전시 상황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통과는 확보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다"면서 "그러나 물론 모든 유조선과 모든 선박은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 이란 당국과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당국과 소통하는 누구든 통과 허가를 받는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 있다는 주장은 인접 국가의 시각과 다르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아부다비 석유회사(ADNOC)의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링크트인에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 접근은 제한되고, 조건이 붙고, 통제되고 있다"면서 "조건 없이 해협을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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