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영석유사 CEO "호르무즈 열려 있지 않아…조건없이 개방하라"
  • 일시 : 2026-04-09 20:27:14
  • UAE 국영석유사 CEO "호르무즈 열려 있지 않아…조건없이 개방하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아부다비 석유회사(ADNOC)의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조건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 아무 조건 없이"라고 이란에 촉구했다.

    알 자베르 CEO는 이날 자신의 링크트인에 이렇게 적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 접근은 제한되고, 조건이 붙고, 통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과가 허가, 조건, 그리고 정치적 레버리지에 종속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그것은 항행의 자유가 아니다. 그것은 강압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해협은 어떤 국가에 의해 건설되거나 설계되거나 자금이 조달되거나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며 "유엔(UN) 해양법협약에 의해 규율되는 자연적인 통로이며, 이 협약은 통과를 권리로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협은 완전히, 무조건, 아무 제한 없이 열려야 한다"면서 "이 핵심 수로의 무기화는 어떤 형태로든 용납될 수 없다. 이는 세계에 위험한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알 자베르 CEO는 약 230척의 선박이 출항을 대기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에 매우 긴급하다. 이 화물의 80%가 아시아로 향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이 이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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