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휴전 뉴스 관망에 수급 팽팽…1,480원선 중심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80원 선을 중심으로 위아래 팽팽한 수급을 반영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9.40원 상승한 1,4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일 대비 10원 가량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으나 오후 들어서도 큰 폭의 변동성은 나타내지 않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의 휴전 관련 뉴스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장중 변동폭은 6.80원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변동폭에 비해선 제한된 움직임이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휴전 관련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하루 만에 반전됐다.
코스피가 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또다시 순매도 전환해 달러-원 환율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가격 상단에선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활발히 나오면서 상단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480원대 초반에서 모두 관전하는 모습"이라며 "워낙 중동발 뉴스가 단기적으로 쏟아져 혼란스러운 가운데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외국인 순매도도 강해 환율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가격 상단에선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어 수급상 치우침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른 증권사 외환딜러도 "휴전 합의로 분위기가 반전되긴 일러 관망하고 있다"며 "위아래로 수급이 막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0.56% 상승한 932.51원을 위안-원 환율은 0.65% 오른 216.61원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오른 158.709엔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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