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9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합의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휴전 이후의 상황에 이목이 쏠렸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상대로 공격을 지속하면서 휴전 협정 이행 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이란 매체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는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유조선 통과는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30원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반작용도 주목된다.
다만, 이날도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일 경우 달러-원 환율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78.8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0.60원)보다 9.55원 오른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73.00~1,48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레바논 공습과 호르무즈 통행 제한에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환율 하방이 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순매수 여부와 채권시장 동향이 중요할 것 같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전일 급락한 만큼 네고물량을 크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데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있으면 1,480원 선을 웃돌기는 어려울 수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지속될지 여부를 봐야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1,473.00~1,485.00원
◇ B은행 딜러
파키스탄 중재로 휴전했지만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아 위험선호 심리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될 수 있어 환율이 전일 낙폭을 일부 되돌리며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1,475.00~1,485.00원
◇ C은행 딜러
휴전 협상에도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환율이 소폭 오를 것으로 본다. 전일 달러-원이 30원가량 급락하면서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저점 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 위험선호 심리에 따른 증시 호조에 1,470원대 후반 흐름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1,476.00~1,485.00원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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