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이란 휴전 소식에 158엔대로 하락
  • 일시 : 2026-04-08 13:52:26
  • [도쿄환시] 달러-엔, 美·이란 휴전 소식에 158엔대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8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중동 전쟁 휴전 소식에 하락(엔화 강세)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장보다 0.74% 내린 158.400엔을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 159엔 위에서 출발한 달러-엔은 거래 직후 우하향하며 낙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정세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하자 그동안 쌓였던 달러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2주간 휴전하는 제안을 수락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군과의 조율을 통해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장중 100달러 이하로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한때 20% 가까이 낙폭을 확대해 배럴당 91달러를 터치한 뒤 현재는 96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의 무역적자 확대 우려가 줄어든 점이 엔화에 강세 압력을 넣었다.

    일본 현지 은행 외환 담당자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달러는 엔화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선 158엔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0.71% 뛴 1.16760달러를, 달러인덱스는 0.75% 떨어진 98.909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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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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