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년물 국채 입찰에 양호한 수요…수익률 예상 하회
'해외 수요' 간접 낙찰 비율 급등…2024년 9월 이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 3년물 입찰에 양호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낮게 수익률이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7일(현지시간) 오후 입찰을 실시한 뒤 580억달러 규모 3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3.897%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3.579%에 비해 31.8bp 높아진 것으로, 작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68배로 전달 2.55배에서 높아지면서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66배도 웃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1.2bp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게 결정됐다는 의미로, 1bp가 넘는 격차는 상대적으로 큰 편에 속한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4.8%로 전달에 비해 15.0%포인트 급등했다. 2024년 9월 이후 최고치다.
직접 낙찰률은 11.9%로 전달 대비 8.8%포인트 하락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전달 19.5%에서 13.3%로 낮아졌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3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입찰 결과가 나오자 입찰 직전에 비해 2bp 가까이 낮아졌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