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매파' 해맥, 금리 인상 명시적 언급…"인플레 지속적으로 높으면"
  • 일시 : 2026-04-07 05:53:04
  • '연준 매파' 해맥, 금리 인상 명시적 언급…"인플레 지속적으로 높으면"

    "인플레, 2% 목표 5년 넘게 웃돌아…더 높아지면 잘못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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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클리블랜드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두드러지게 매파적 목소리를 내온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언급했다.

    해맥 총재는 6일(현지시간) 보도된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금리가 "상당 기간(for quite some time)" 동결돼야 한다는 자신의 기본 전망을 확인함과 동시에 다른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상당히 악화할 경우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2%)를 지속적으로 웃돈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해맥 총재는 그동안 금리에는 '양방향'(two-sided) 위험이 있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려 있음을 시사해 왔으나 '인상' 자체를 입에 올리는 것은 피해 왔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그는 지난 1월과 3월 금리 동결 결정에는 찬성표를 던졌다.

    해맥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클리블랜드 연은의 자체 추정에 따르면 오는 4월 인플레이션은 3.5%에 달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202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현재 5년 넘게 목표를 웃돌고 있다"면서 추가 상승은 "2% 목표에서 멀어져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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