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ISM 서비스업 PMI 54.0…전월비 둔화·예상치 하회
예상치 55.0
업황은 21개월 연속 확장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3월 서비스업 경기가 전월 대비 둔화하고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 수치 56.1보다 2.1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55.0이었다. 3월 수치는 예상치도 하회했다.
다만 서비스업 PMI 54.0은 지난 12개월 이동 평균선인 52.3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ISM은 3월까지 전체 경제가 70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서비스업 업황도 21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50을 웃돌면 확장, 밑돌면 위축이다.
세부 지표를 보면 기업 활동 지수는 53.9로 2월의 59.9보다 6.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5년 9월의 50.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신규 주문 지수는 60.6으로 2월의 58.6에서 2.0포인트 상승했다. 2023년 2월의 61.0 이후 최고치다.
고용 지수는 45.2로 2월의 51.8보다 6.6포인트 낮아지며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가격 지수는 70.7로 직전월의 63.0 대비 7.7포인트 급등했다. 10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2022년 10월의 7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재고 지수는 54.8로 2월의 56.4에서 1.6포인트 하락하며 확장 속도가 완만해졌다.
전반적으로 신규 주문의 성장 속도는 빨라졌으나, 기업 활동과 고용, 재고의 성장세는 둔화 혹은 위축됐다.
3월 들어 성장세를 보인 산업은 도매업, 기업 관리 및 지원 서비스, 금융 및 보험업 등 13개 업종으로 집계됐다.
ISM의 스티브 밀러 서비스업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경제의 탄탄함을 가리키는 다른 신호들도 있다"며 "수입과 수출 활동은 2024년 9월과 10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확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이번 달 설문조사는 이란 분쟁에 따른 충격과 조정, 향후 예상되는 유가 상승의 여파가 응답의 주를 이뤘다"며 "패널들은 관세의 영향도 언급했으나 이란 관련 영향이 주요 논점이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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