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이란 휴전 추진 소식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6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소폭 내렸다. 장 초반 159엔 후반까지 올랐지만 미국과 이란이 휴전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장보다 0.07% 떨어진 159.562엔에서 거래됐다.
오전 장중 159.810엔을 터치한 환율은 얼마 안 가 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안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을 받았다.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 중재국들이 전쟁의 영구적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45일간의 휴전 조건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유가는 상승분을 되돌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1% 넘게 하락해 한때 배럴당 110달러를 깨고 내렸다.
이에 달러-엔도 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원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의 무역수지를 악화시키는 만큼 엔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주 말 발표된 3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달러에 약세 압력을 가했다.
다만 불확실성이 여전해 환율 낙폭 자체는 제한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미국시간 기준 7일 밤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공격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과 같은 183.8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8% 오른 1.15220달러를 가리켰다. 달러인덱스는 0.02% 내린 100.127을 나타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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