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점진적 금리인상으로 긴축 기조 달성해야" |
| 일시 | 2026-11-05 23:27:22 |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점진적 금리인상으로 긴축 기조 달성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물가 압력이 여전히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 해맥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행사를 앞두고 발표한 연설문에서 "적절한 시기(timely manner) 내에 인플레이션을 2%로 복귀시키기 위해선 통화정책이 긴축 기조로 전환돼야 한다"며 "가계와 기업,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덜 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더 잦은 소폭 조정을 통해 해당 기조에 도달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해맥은 "점진적인 인상은 통화정책이 도달해야 할 수준보다 뒤처져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는 리스크 또한 줄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맥은 지난주 회의에서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함께 금리 인상을 지지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해맥은 지난 7월 말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을 당시에도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매파로 분류되는 해맥은 통화정책과 광범위한 금융 여건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 데 필요한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해맥은 물가 안정을 달성하는 데 있어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며 "연준은 정치적 압력이 아닌 객관적 증거와 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기관으로서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고 강조했다. 해맥은 한편으론 달러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달러화의 위상은 그 강세의 근간을 이루는 근본적인 속성들, 즉 모든 통화에 확고한 기초를 제공하는 속성들을 보존하는 데 달려 있다"며 "여기에는 연준이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그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글로벌 외화보유액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달러의 국제적 역할에 즉각적이고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을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다음글
|
리치먼드 연은 총재 "가장 중요한 위험은 인플레…점진적 접근 타당" |
이전글
|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18만9천건…시장 전망치 하회(상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