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외환] 美 선거 결과 소화하며 1,340원 초반대
일시 2026-11-05 09:25:10
[외환] 美 선거 결과 소화하며 1,340원 초반대



5일 달러-원 환율 장중 동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미국 중간 선거 결과를 소화하며 1,340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장 대비 1.00원 낮은 1,340.50원에 거래됐다.

1,338.50원으로 출발한 달러-원은 1,342.00원에서 고점을 확인하고 레벨을 소폭 낮췄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력이 약화할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가 내리막을 걸어 상단이 무거운 분위기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상·하원 과반, 주지사 과반을 차지하는 '블루웨이브'를 일으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인정한 가운데 의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종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국제유가 급락, 약달러 흐름이 나타났다.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에 대한 경계감은 달러-원 상단을 제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흑자는 614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종전 최대였던 지난 6월 흑자 규모(497억3천만달러)를 넘어섰다.

4개월 연속 흑자 규모가 400억달러를 상회하면서 올해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3천406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증시 약세 속 하단 역시 견고해 낙폭은 제한됐다. 하단에서 유입되는 매수세로 1,340원선을 쉽게 뚫고 내려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1만3천계약가량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한 여파로 내리막을 걸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2천800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로 늘렸다.

이날 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단위노동비용이 발표된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공식 석상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101.44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8.3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372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46.68원, 위안-원 환율은 200.91원을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726위안이었다.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