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티미라오스 "민주당의 상원 장악, 트럼프 연준 개편에 강력한 제동" |
| 일시 | 2026-11-05 08:12:31 |
티미라오스 "민주당의 상원 장악, 트럼프 연준 개편에 강력한 제동"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개편 시도에 강력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의 상원 선거 승리가 연준을 재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견제 장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까지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견제는 톰 틸리스 상원의원의 인준 저지와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의 이사직 유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직위 유지를 허용한 법원 판결 등 개별적인 조치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임명하는 데 성공했지만, 연준 이사회에서는 여전히 다른 대통령들이 임명한 이사들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연준 이사회에는 공석이 없으며, 향후 공석이 발생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는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민주당의 우려를 해소하면서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일 수 있는 후보자가 과연 존재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해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와 미셸 보먼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인준 당시 민주당 의원 중 찬성표를 던진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워시 의장 역시 민주당에서는 존 페터먼 상원의원 단 한 명의 찬성표만 얻었다. jy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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