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비둘기' ECB 정책위원 "인플레 위험 상방으로 기울어져…추가 인상 필요할 수도" |
| 일시 | 2026-10-30 23:3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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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ECB 정책위원 "인플레 위험 상방으로 기울어져…추가 인상 필요할 수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30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위험이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는 만큼 정책금리의 추가 인상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파네타 위원은 이날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은행재단·저축은행협회(ACRI)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은 여러 분기 동안 2%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 인플레이션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CB 내에서 비둘기파로 평가되는 파네타 의원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그는 "주로 글로벌 요인에 따른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금융 여건을 긴축시키고 있다"면서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때 이러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파네타 위원은 "최근 기술기업 주가의 조정은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러한 투자를 축소할 경우 그 파급 효과가 세계 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파네타 위원은 일본의 상황에 대해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엔화 표시 증권의 금리가 급등하고 엔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지면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 자금을 본국으로 회수할 유인이 커질 수 있다"면서 "이는 해외 증권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고 글로벌 금리를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계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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