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란군 "오늘만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3척 폭발"
일시 2026-10-30 23:31:38
이란군 "오늘만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3척 폭발"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 "무장세력, 송유관 밸브 폐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초대형 유조선 1척이 약 한 시간 전 호르무즈 해협의 허가되지 않은 항로에서 기뢰에 부딪혀 폭발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해군은 이렇게 전하며 "이는 오늘 허가되지 않은 항로를 통과하다 폭발과 화재를 겪은 세 번째 유조선"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은 또 "이 초대형 유조선은 원유 200만 배럴 이상을 실은 채 호르무즈 해협 입구에 방치돼 있으며 현재 불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NOC)는 이날 성명에서 무장단체가 하마다와 자위야 지역을 잇는 송유관 밸브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하마다와 자위야 정유시설을 연결하는 송유관의 밸브가 폐쇄돼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송유관은 이틀 뒤인 24일 재개통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2.40% 급등한 배럴당 104.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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