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0월 기업·경제심리 4년만 최고…내수기업도 대폭 개선 |
| 일시 | 2026-10-29 06:00:13 |
10월 기업·경제심리 4년만 최고…내수기업도 대폭 개선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가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수 및 비제조업 기업이 바라보는 경제상황 인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4.2로 전월 대비 5.1포인트(p) 상승했다. 2022년 8월 이후 최고였고, 상승 폭으로도 2021년 4월 이후 가장 컸다. 기업심리지수는 업황과 자금사정 등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의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5.6으로 6.1p 올랐다. 대기업(101.2→105.1)과 중소기업(94.4→105.6), 수출기업(104.3→106.1)과 내수기업(95.7→103.8)이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3.2를 기록하며 4.3p 올랐다. 다음 달 전산업 전망 기업심리지수도 101.8로 전월에 비해 2.2p 상승했다.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8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7로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 10월 경제심리지수는 100.8로 전월 대비 0.9p 상승했다.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다. 계절 및 불규칙 요인을 제거해 산출하는 순환변동치도 100.1로 1.0p 올랐다. 순환변동치도 2022년 7월 이후 최고였다. 경제심리지수는 기업과 소비자 등 모든 민간 경제주체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수다. 장기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주체의 경제심리가 과거보다 나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https://naver.me/FZoi6QnF 박용민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10월 내수 및 중소기업의 기업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을 4분기 민간소비 회복의 징후로 해석할 수 있냐는 물음에 "기업은 소비자보다 더 객관적인 지표에 근거해 응답하는 측면이 있다. 그런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지만, 정확히 실물지표가 어떻게 될 거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한은은 모집단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상 3년 주기로 기업경기실사지수와 경제심리지수의 표본을 개편한다면서 이번 달 통계부터 새로운 표본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응답 업체는 제조업 1천941개, 비제조업 1천509개 등 3천450개 업체다. 조사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였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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