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원/달러 환율, 1,340원대로 상승…달러 매수세에 14원↑
일시 2026-10-28 16:15:03
원/달러 환율, 1,340원대로 상승…달러 매수세에 14원↑

오늘 밤 美 FOMC 주시 속 달러 강세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지난 일주일 동안 1,320원대에 머무르다가 28일 1,340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37.7원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14.0원 올랐다.

환율은 이날 1,326원에서 시작해 내리 상승하다가 오후 1시45분께 1,342.3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1,340원 선 아래로 내려왔다.

환율은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반도체 수출기업 달러 매도(네고) 물량 등의 영향으로 1,320원대 안팎에 머물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이스라엘 총선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유가가 급등하고 달러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한편 아시아 통화는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431로 0.332 올랐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1.55달러로 다시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7.04원으로 8.41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157.97엔으로 0.16엔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8천1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6.63% 오른 6,012.44에 장을 마감, 종가 기준 10거래일 만에 6,000대를 회복했다. 전날에 이어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장은 이날 밤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주목하고 있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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