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JP모건 다이먼 "英 신규 본사 프로젝트, 스타머 축출되면 재검토" |
| 일시 | 2026-05-13 23: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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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英 신규 본사 프로젝트, 스타머 축출되면 재검토"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총리직에서 쫓겨날 경우 JP모건체이스(NYS:JPM)는 런던에 짓기 위해 계획 중인 수십억달러 규모의 사무용 건물 건설안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말했다. ![]() 다이먼은 13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리더십의 변화가 JP모건의 근본적인 전략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영국 수도에서 구상했던 미래는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런던의 카나리 워프 금융 지구에 최대 1만2천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용 건물을 건설하겠다고 지난해 말 발표한 바 있다. JP모건의 새로운 런던 본사가 될 예정인 건물이다. 건설 기간은 6년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에 JP모건은 런던 뱅크스트리트에 위치한 기존 건물도 개보수할 예정이다. 다만 다이먼의 이같은 발언은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것은 아니다. JP모건은 신축 계획을 발표할 당시 "영국 내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국가 및 지방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승인과 합의가 뒤따르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명시했다. 다이먼은 은행이 이미 영국에서 직면하고 있는 세금 부담을 비판하며 JP모건이 해당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미 100억달러의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JP모건은 현재 영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중 1만3천명이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작년 11월 JP모건은 신축 프로젝트가 향후 6년간 영국 경제에 약 99억파운드(134억달러)의 가치를 기여하고 7천8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이먼은 영국을 휩쓰는 정치 불안이 초대형 런던 사업에 대한 입장에 변화를 줬냐고 묻자 "새 정부가 은행에 적대적이라면 그렇다"고 답했다. 다이먼은 그러면서 스타머와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부 장관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키어 스타머는 매우 영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는 매우 험난하고 그들은 물려받은 부채와 적자 문제로 곤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레이철 리브스도 높게 평가하고 그들은 강단 있게 행동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좋지 않을 수도 있는 일들을 하겠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고 정부는 경제를 성장시키는 일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머는 지난주 영국 지방선거에서 완패한 뒤 의원들로부터 강하게 사퇴를 요구받고 있다. 전날 오전 기준 집권 노동당 소속 의원 90명이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100명 이상의 의원은 스타머의 유임을 지지하는 성명에 서명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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