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ECB 정책위원 "유가 충격으로 스태그플레이션적인 징후 이미 나타나" |
| 일시 | 2026-05-13 20:55:36 |
ECB 정책위원 "유가 충격으로 스태그플레이션적인 징후 이미 나타나"
![]()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유로존에서 이미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적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13일(현지시간) 로컬 타피올리 자산운용 서밋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은 적어도 단기적으로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한다"면서 "즉, 이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적 충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 징후는 이미 통계에서 나타났는데, 유로존의 1분기 성장률은 간신히 플러스(+)를 기록했고, 인플레이션은 4월 3.0%로 가속했다"고 설명했다. 렌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서 크게 벗어나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중앙은행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장기간에 걸쳐 대응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면 "통화정책으로 강하게 대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통화정책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너무 빨리 대응하면 오히려 경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충격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크게 초과하는 일시적인 현상이 발생한다면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적절히 긴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때의 대응은 수요 과잉에 따른 인플레이션처럼 강력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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