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일시 2026-05-13 08:34:00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3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9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공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충격'을 나타낸 점은 달러-원 상승을 주도할 재료로 봤다.

여기에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이날도 이어질 경우 달러-원 상방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1,500원선에 가까워질수록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감, 국민연금 환헤지 관련 달러 매도 가능성 등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92.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89.90원) 대비 3.5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85.00~1,49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리스크 오프'(위험회피)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이날도 외국인의 주식 매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1,500원대까지 넘보게 된다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나 국민연금 환헤지 등 달러 매도 쪽 물량이 이전보다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1,500원선을 웃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488.00~1,498.00원.

◇ B은행 딜러

미국 인플레이션 경계와 고유가가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강달러 압력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인공지능(AI) 투자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네고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감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상방이 제한된 가운데 1,490원 부근 고점권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485.00~1,495.00원.

◇ C은행 딜러

간밤 달러-원 환율이 재차 1,490원대에 진입하면서, 달러-원도 일부 속도조절이 될 것으로 본다. 인플레이션 충격과 중동 리스크가 환율 상승을 주도하겠으나, 네고 물량이 재차 유입될 경우 환율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488.00~1,498.00원.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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