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뉴욕유가] 트럼프 "휴전 취약해" 압박 속 이틀째 상승…WTI, 2.8%↑ |
| 일시 | 2026-05-12 04: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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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트럼프 "휴전 취약해" 압박 속 이틀째 상승…WTI, 2.8%↑
美·中 정상회담 앞두고 '긴장 고조 없을 것' 기대감도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뉴욕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진척이 없는 가운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65달러(2.78%) 높은 배럴당 98.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 이후 최고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란과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그건 믿을 수 없게 약하다. 나는 가장 약한 상태라고 부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휴전은 "대대적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며 휴전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수용 불가 의사를 밝힌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에 대해서는 "이런 쓰레기 같은 문서"라고 비하했다. 그는 이에 앞서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출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WTI는 뉴욕 한때 4% 넘게 뛰며 10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오후 장으로 가면서 오름폭을 축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4~15일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증권의 밥 야거 에너지선물 디렉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이 긴장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보뱅크의 플로렌스 슈미트 에너지 전략가는 "며칠 만에 긴장 완화에서 긴장 고조로 분위기가 다시 바뀌었고, 유가 시장도 이에 반응하고 있지만 그 폭은 완만하다"고 진단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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