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이란 "핵 문제, 때가 되면 논의할 것"…후순위 가능성 시사(종합) |
| 일시 | 2026-05-11 21: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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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문제, 때가 되면 논의할 것"…후순위 가능성 시사(종합)
(뉴욕·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홍경표 기자 =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이란의 핵과 핵물질 관련해서 "때가 되면 논의할 것"이라고 당장 논의할 주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란 국영방송인 IRIB에 따르면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우라늄 반출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우리의 초점은 종전에 맞춰져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이란에 대한 전쟁이 미국의 일방주의 흐름의 일부이며 국제 규범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전날 미국에 보낸 답변서 관련해서는 "미국과의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란의 제안은 정당하고 관대한 제안"이라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이 계속해서 비합리적이고 일방적인 요구를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의 요구는 정당하다"며 "전쟁 종식과 미국의 봉쇄 및 해적 행위 중단, 미국의 압력으로 부당하게 동결된 이란 자산의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보장과 중동 및 레바논 지역의 안보 구축도 이란의 요구 사항"이라며 "이는 지역 안보를 위한 책임 있고 관대한 제안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이란이 석유를 저장할 공간이 없어 바다에 방출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jwchoi@yna.co.kr kph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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