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WGBI發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구윤철 "한국경제에 큰 도움" |
| 일시 | 2026-05-11 16: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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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BI發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구윤철 "한국경제에 큰 도움"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자금…환율·금리 안정 효과" ![]()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국채시장과 외환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WGBI 투자자들은 단타로 주식처럼 즉시 팔고 나가는 성격이 아니라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자금"이라며 "환율뿐만 아니라 국채금리 안정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계 자금도 우리 시장에 많이 들어오면 좋을 수 있다"며 "런던이나 뉴욕 등 채권 투자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좋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월 편입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상당한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한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외국인의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체결 기준 14조6천억원(99억달러), 결제 기준 10조원에 달했다. 재경부는 이날 발표한 설명자료에서 "WGBI 개시 이후 일본계 등 외국계 자금의 원활한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중동 사태에도 외국인이 국고채 약 100억달러를 순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투자자 저변 확대를 통해 국채 시장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국가 신인도 향상과 실물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환시장과 관련해서도, WGBI 신규 투자자들의 환오픈 거래와 국민연금의 환헤지 확대, RIA 제도 등이 외화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환율 흐름에 대해, "외국인 투자, 국민의 외화자산 보유 상황, 해외 투자 현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원유·석유 의존도가 높고, 중동에서 도입하는 물량이 많다 보니 그런 우려를 반영했다"면서 "환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1,530원대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점차 내려와서 1,470원대"라고 했다. 다만, 그는 "환율 수준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이 뉴노말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조 단위 수준의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외화 보유가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일본도 달러를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우리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경부는 "지난 8일 기준 RIA 계좌는 21만2천개, 잔고는 1조6천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달 말까지 해외주식 매각 시 양도세 100% 공제돼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했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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