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0년 국채선물 반빅 약세…'매파' 신성환 간담회·대외금리 상승(종합)
일시 2026-05-11 15:15:06
10년 국채선물 반빅 약세…'매파' 신성환 간담회·대외금리 상승(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11일 오후 반빅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공개된 신성환 금통위원의 퇴임 간담회 발언이 매파적인 뉘앙스를 띠었다는 점이 작용했다.

대외금리 및 달러-원 환율의 상승폭도 오전보다 더 확대됐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16틱 내린 103.62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47틱 내린 108.30을 보였다. 오후 3시 직후에는 반빅(50틱)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7천833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445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3년 및 10년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오후 들어 국채선물의 약세폭이 확대됐다.

신 위원 간담회를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3시에 공개된 간담회 발언에서 신 위원은 현재 물가 상방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인하를 논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대외금리와 달러-원 환율의 상승폭도 더 커졌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주요 금리는 전장 대비 4~5bp 올랐다. 오전 대비 1bp정도 상승폭이 더 확대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4원 넘게 올라 1,476.80원까지 치솟았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지금이 비둘기파적으로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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