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외국인 순매수·신성환 위원 간담회 대기…국고 3년 2.6bp↑ |
| 일시 | 2026-05-11 11: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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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신성환 위원 간담회 대기…국고 3년 2.6bp↑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1일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불확실성에 휩싸이면서 시장에 약세 분위기를 이끌었으나, 외국인이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추가 약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오후에 전해질 신성환 금통위원의 퇴임 기자간담회도 대기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 대비 2.6bp 오른 3.587%에 거래됐다. 국고채 10년 지표물 금리는 1.6bp 오른 3.920%였다. 3년 국채선물은 7틱 내린 103.71에, 10년 국채선물은 15틱 내린 108.62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4천188계약, 1천168계약 순매수했다. 주말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종전 협상과 관련해 이란으로부터 수신한 답변이 불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부연했다. 미국 TV 뉴스쇼 '풀 메저'(Full measure)와 인터뷰에서는 이란에 대해 추가로 2주 동안 더 들어가서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지난 8일 진행됐다. 이를 반영해 아시아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4% 넘게 급등했다. 대외금리도 상승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주요 금리는 3~4bp 올랐다. 개장 직후 최신 수출 지표도 호조를 띠고 있음이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8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7%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149.8% 급증해 초호황을 이어갔다. 서울채권시장은 약세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약세폭을 더 키우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오전 중 진행된 국고채 3년물 입찰에서는 스플릿이 발생했다. 국고채 3년물 입찰에서 낙찰 금리가 3.545%에서 3.585% 수준에 형성됐다. 가중평균 낙찰금리는 3.583%이며 총 1조5천500억원이 낙찰됐다.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에 상승 반전해, 1,470원대에 재진입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오후 들어 공개될 신성환 금통위원 간담회 발언에도 주목도가 높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신 위원 간담회가 퇴임 직전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시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긴 하다"면서도 "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장의 주목도는 적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의 채권 딜러는 "금리는 계속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크긴 하다"며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에 영향을 줄 듯하고, 줄줄이 대기한 입찰도 부담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 후반이 돼서야 경계감이 풀리면서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주는 큰 틀에서 '전약후강' 장세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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