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외환] 중동 불확실성 누른 증시 랠리…4.00원↓
일시 2026-05-11 09:18:21
[외환] 중동 불확실성 누른 증시 랠리…4.00원↓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동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증시 급등을 반영하며 하락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장 대비 4.00원 하락한 1,4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뉴욕장 종가(1,467.20원) 대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협상과 관련해 이란으로부터 수신한 답변을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종전을 위한 14개 조항이 포함된 양해각서(MOU)를 이란에 보냈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 처리 문제와 관련해 양측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3%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위험회피 재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달러-원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각각 약 6%, 9% 급등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4% 가까이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천982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30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7.998을 나타내며 소폭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32엔 오른 156.8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내린 1.1768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23원으로 4.01원 내렸고, 위안-원 환율은 216.01원으로 0.33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94위안으로 하락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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