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민성장펀드, 외화수요 줄여 연간 23원 환율 하락 효과" |
| 일시 | 2026-05-11 08: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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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외화수요 줄여 연간 23원 환율 하락 효과"
한화증권 "5월 말 출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도 단기 원화강세 재료"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가 해외로 나갈 투자금을 국내로 끌어들여 연간 23원의 달러-원 환율 하락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민성장펀드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더불어 원화 수급 환경을 일부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올해부터 150조원을 5대 중점 분야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대규모 민간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자금을 국내로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다. 최 연구원은 "자금 유입 규모와 외화 수요 감소 효과를 감안하면 연간 약 23원의 환율 하락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해외로 나갈 자금이 국내에 투자되면 외화 수요를 줄이고 원화 가치를 지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5월 말 출시 예정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약 6천억원 규모로 전체 계획 대비 비중은 크지 않지만, 단기적인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s://tv.naver.com/h/99275629 최 연구원은 이번 달 달러-원 환율이 1,430~1,500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 정세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가 이어지는 점은 원화 가치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당분간 달러 약세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봤다. 그는 "최근 지정학적 우려가 점차 완화되며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며 "전쟁에 따른 물가 부담과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나타나며 연준의 정책 대응을 제약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존 예상 대비 미국의 관세 수입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전쟁으로 인한 재정 적자 확대도 예상되는 만큼 구조적 재정 악화가 중기적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s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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