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ING, 6월 BOJ 인상 주저하면 국채·엔화 추가 하방압력 |
| 일시 | 2026-05-08 15:33:02 |
ING, 6월 BOJ 인상 주저하면 국채·엔화 추가 하방압력
![]()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네덜란드 은행인 ING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6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주저하면 일본 국채와 엔화 가치에 하방압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ING의 강민주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8일 보고서에서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이 위험요소지만 3월 일본 실질 임금이 오르면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3월 임금이 1.0% 올라 기대(1.8%)에 못 미쳤지만 실질 임금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3월 봄 임금 협상에 기반해서 앞으로 수개월간 임금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4월 도쿄의 소비자물가(CPI)가 전년대비 1.5% 오르는 데 그쳤는데 이는 정부가 휘발유 상한제를 도입하고 보육 서비스 비용을 보조해준 덕분이라며 이런 조치들이 사라지면 기저 인플레이션은 2%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경감해주는 조치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실질 금리는 상당히 마이너스(-) 영역에 있는 데다 임금 증가율도 5% 이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뒤처질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행이 6월에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엔화 약세 방향을 틀 수는 없다며 현재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중국 순방 전에 일본을 방문한 것을 보면 미국과 공동으로 환시장 개입 여지가 있다고 강 이코노미스트는 진단했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중동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일본 국채 수익률은 지속해서 오를 것이라며 에너지 쇼크를 완화하려는 대규모 재정 지출이 국채에 부담을 주고, 에너지 가격도 중동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행은 올해 기준금리를 총 50bp 올리고, 장기물 채권 매입 수요도 계속 줄어들 것이라며 이런 여파로 10년 만기 일본 국채 수익률이 3%를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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