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BNY멜론 "영국 국채, 2022년 같은 '재정 우려' 쇼크는 없을 것"
일시 2026-05-08 10:26:24
BNY멜론 "영국 국채, 2022년 같은 '재정 우려' 쇼크는 없을 것"

"외국인들 이미 많이 팔았다…파운드 낙폭 제한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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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지방선거 이후 재정 악화 우려가 부상하더라도 영국 국채(길트)가 2022년 리즈 트러스 전 총리 시절 같은 충격을 받진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BNY멜론의 제프 유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매크로 전략가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우리 데이터에 따르면 길트 총수요는 수년 만의 최고치에 도달했지만 해외 투자자들의 길트 매도 또한 수년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역내 투자자와 해외 투자자 간 상당한 (길트) 보유량 격차가 있다"면서 의미 있는 외국인의 추가 매도가 나타나긴 어렵다는 견해를 시사했다.

유 전략가는 영국 지방선거 이후 "재정 완화가 실제로 시행되더라도 2022년의 미니예산 충격과 같은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파운드화의 낙폭은 이번엔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길트)수익률 상승에도 파운드화 약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해외 투자자의 이탈이 부족하기 때문임을 가리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몇 달 동안 영국 재정 위험을 길트를 통해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더라도, 해외 기관 투자자는 그럴 만한 물량을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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