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뉴욕환시] 달러 강보합…美 제안에 '응답' 없는 이란 |
| 일시 | 2026-05-08 05: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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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 강보합…美 제안에 '응답' 없는 이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란 핵심 인사가 미국의 제안을 두고 '비현실적'이라고 하는 등 합의 기대감이 후퇴하자 국제유가 회복과 맞물려 결국 상승 반전했다. ![]()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875엔으로, 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 가격 156.419엔보다 0.456엔(0.292%)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335달러로 0.00141달러(0.120%) 내려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이자벨 슈나벨 집행이사는 이날 "에너지 가격 충격이 확산한다면 중기적인 물가안정을 위협하는 2차 파급 효과를 억제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긴축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4일까지 무역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불행히도 관세는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즉각 뛰어오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유럽 천연가스 시장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선물 근월물은 1.32% 상승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5618달러로 0.00316달러(0.232%) 떨어졌다. 달러인덱스는 98.200으로 0.164포인트(0.167%) 높아졌다. 달러는 뉴욕장 들어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감이 후퇴하자 본격적으로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에 따르면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은 미국의 제안을 두고 "비현실적인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레자이 고문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출신으로 이란 내 초강경파로 분류된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은 여전히 관련 메시지를 평가하고 있으며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 했다"면서 "미국 측에 어떠한 답변도 전달되지 않았다"고 했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까지 자신들의 제안에 대해 이란이 답하길 기대했다.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에도 '3~4개월'이나 버틸 수 있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 문건도 합의 가능성을 희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이런 내용을 보도하며 "이는 종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론에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도 국제유가와 달러에 강세 압력을 줬다. 신문은 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에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재개할 수 있다며 보도했다. 이 작전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민간 선박을 구출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작전 개시를 명령했지만, 이란과 협상 진전을 이유로 36시간 만에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런던 거래 막판 5.44%까지 급락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뉴욕장 내내 낙폭을 줄이며 결국 0.28% 하락에 그쳤다.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1.19% 하락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도 이러한 흐름에 동조하며 결국 98선을 완연히 웃돌며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씨티인덱스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미국이 제안한 평화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며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087위안으로 전장보다 0.0043위안(0.063%) 하락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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