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뉴욕유가] 종전 합의 관망 속 낙폭 대거 축소…WTI 0.3% 하락 |
| 일시 | 2026-05-08 04:0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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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종전 합의 관망 속 낙폭 대거 축소…WTI 0.3% 하락
이란 초강경파 "미국 계획 비현실적" 폄하 ![]()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뉴욕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지켜보자는 분위기 속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장중 낙폭은 크게 축소됐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27달러(0.28%) 낮은 배럴당 94.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달 24일 이후 최저치다. WTI는 종전 합의에 대한 기대 속에 오전 장 초반 5% 넘게 밀리기도 했으나, 오전 장 후반께로 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자 빠르게 반등했다. 오후 장 들어서는 1%대의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은 이날 미국의 종전 제안을 "비현실적인 계획"이라고 깎아내렸다. 그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만족스러워지려면 미국이 제시하는 "요란한 제스처"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이익"을 포함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역내에서 병력을 철수하더라도 이란은 자국의 권리와 배상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출신인 그는 이란 내 초강경파로 분류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조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을 재개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것도 유가 반등에 일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국방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도 가능할 수 있다는 일정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개업체 엑스에스닷컴의 사메르 하슨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지금의 외교적 노력이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면서 "(호르무즈)해협은 여전히 닫혀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재고는 고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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